2024년 3월23일 (토) 아름드리봉사단 홀몸, 독거어르신댁 생필품전달 봉사날에
2024년 3월23일 (토) 아름드리봉사단 홀몸, 독거어르신댁 생필품전달 봉사날에
봄이 오는 길목 오늘 아름드리찾아가는봉사는 매우
뜻깊었습니다.
1934년생이신 김OO 할머니는 깨끗이 정리된 지하단칸방에서 보행보조기로 성당 다니며
홀로 지내셨는데 우리를 보자
눈시울을 적시자 이수정관장님과 두 여성봉사인이 애틋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두 남성 홀몸어르신은 암투병하며 이겨내면서도
긍정적이고 밝게 수없이 감사 인사를 건네 와 우리 모두
겸허한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중화동 월세방에 가난한 한국인한테 시집온 팜OO 베트남 여성은 두 남자아이를 낳아 어렵게 생활하다 그만 배우자를 병으로 떠나보낸 후 같은 국적의 남자에게서 2남1녀를 낳았는데 가장역할을 못하여 떠나갔답니다. 편모가 아직 국적미취득중으로 많지 않은 지원금으로 5자녀를 단칸방서 홀로 힘겹지만 밝게 키우고 있었습니다. 11살부터 생후 2개월 아기 모두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기에 우리 이웃인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아기분유와 기저귀 등 생필품 을 다른 분들보다 더 가져다 드렸지만 한두달후는 턱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학용품 사쓰라고 박대근이사장님이 현금을 나누어주었고, 이수정관장님과 저희는 수시 돕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먼길 마다하고 봉사의 탑리더 로 늘 참여해주신 박대근이사장님, 이수정관장님, 이영환단장, 홍명인실장님,
먼길서 온 김도경가수님, 수고 많았습니다. 후원인 및 회원님 환절기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아름드리봉사단 사무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