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3일(토) 아름드리봉사단 홀몸어르신 생필품전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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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3일(토) 아름드리봉사단 홀몸어르신 생필품전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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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3일(토) 아름드리봉사단 홀몸어르신 생필품전달 봉사 

♤아름드리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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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물씬 나는 오늘
화사한 벚꽃은 지고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한 아침
저희는 그제 구매 포장 준비한 생필품과 식료품 챙겨 매우 어려우신 홀몸어르신 네가구로 아름드리찾아가는봉사를 겸허히 실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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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인 52년생 남성분은 거동을 거의 못하고 힘겹게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병마와 싸우며 지치고 어두운 얼굴이셨지만 말씀과 눈망울은 고마운 표현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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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단칸방에서 사시는 34년생 홀몸어르신 할머니는 우리를 보자 연신 반가운 눈물을 많이 흘리셔서 안타까웠습니다.

이 많은걸 그냥 받아도 되는가 하셨고 걸을 수 있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4848f67525255d666ae60068eb1504cd_1714028357_9587.jpg
나이 숫자 관계없이 건강을 우리도 꼭 지켜야 함을 깨닫습니다. 또 41, 47년생 할머니 두 분도 주변에 따뜻한 정 주는 자식 한명 없이 고독과 빈곤으로 고통스러워 하셨지만 집안 정리도 잘되고 굳세게 살고 계셨습니다. 4848f67525255d666ae60068eb1504cd_1714028400_2203.jpg
오늘도 먼길 왕복하며 봉사동행 선도해주신 박대근 이사장님과 열정의 주병도고문님, 해오름장애인협회 노기태회장님과 김점임여사님, 이영환단장, 윤순희님 쉬는 토요일임에도 참된 봉사실천 임하여 뜻깊었습니다. 또한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은덕 덕택으로 가능하므로
하늘빛 은혜가 차고 넘침을 봅니다.

모두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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