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15일 (토) 아를드리봉사단 독거어르신댁 생필품전달 봉사
2025년 3월15일 (토) 아를드리봉사단 독거어르신댁 생필품전달 봉사
꽃샘추위가 아직 남은 3월15일 오늘 저희 맞춤형 아름드리찾아가는봉사
실천을 돕는 맑은하늘과 낮의 봄기운이 자원봉사인을 도와주었습니다.
처음 찾아간 57 미혼독거여성분은 시골서 상경해 홀로 어렵게 지내고 있는분으로
무연고 무소득에 협착증으로 어렵게 살고 계셨습니다. 낡은 겨울이불 부족한 음식들
저희가 가져다준 여름이불2개와 생필품에 처음으로 받아본다며 매우 감격해하셨네요.
두번째와 세번째 찾아간 면목동 어려운홀몸어르신 두분도
사람들 왕래가 끊긴지 오래되어 무척 반가워하셨습니다.
고독이 노환보다 더 무섭다고 하지만 두분 밝게 사시려고 노력하고 계셨고
봄날 햇살같은 미소를 저희에게 선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55년생 홀몸여성은 오랜 장애를 앓고
거의 지하단칸방에서 어렵게 지내고 계신분으로
한글을 배울 기회가 없이 살아오다 다행히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고 있었네요.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비쩍 마른 몸이지만 저희의 작은 봉사에
또 밝은색 조끼를 입어보고 생필품 등에 환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저희가 감사하였던 자리였습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단순한 선함이 아니라
목적 있는 선함을 추구한 오늘 모두 여러 후원인 님들과 회원님 은덕에
힘입음입니다.
어려운 시대 힘겨운 삶을 사시는 분들께 작은 희망과 마음 물질 나눔 할 수 있음은 큰 은혜로
참으로 고맙습니다.
늘 멀리서 봉사 수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탑리더 박대근이사장님과
봉사달인 주병도고문님,
자비의 마음 실천해오는
이수정관장님, 대상집 잘찾고 부지런한 윤순희 님, 이영환 작은봉사인
오늘 뜻깊은 봉사의 하루였습니다.
이 소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늘과 이 땅의 모든 관계인님께
특히 어려운 분들 추천 잘 해주고 있는 중랑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3. 29일봉사때 중화1동 행나협회의 두분의 여성위원님이 참여 선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아름별 봉사단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