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7일 아름드리봉사단 찾아가는 봉사 소식 전해드려요!!
2026년 6월 27일 아름드리봉사단 찾아가는 봉사 소식 전해드려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친절함이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무상의 사랑입니다.
상대방이 우리의 베풂에 감사해한다면 기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떤 보답이나 감사를 바라지 않는 마음입니다."
— 사이토 히토리
지난 6월 27일, 아름드리봉사단 찾아가는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두 분과 장애를 가진 두 가정을 찾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로 찾은 가정은 1983년생 기초생활수급자로, 본인 역시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지적장애 자녀 두 명을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키우고 계셨습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강하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 찾아간 1984년생 장애인 가정은 병원 진료로 부재중이어서 직접 만나 뵙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자상한 건물주께서 저희가 준비한 생필품과 여름 이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세 번째로 만난 1934년생 홀몸 어르신은 실제로는 1932년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세에도 정신은 매우 또렷하셨고, 비록 기력은 많이 약해지셨지만 짧은 거리는 직접 걸으시며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계셨습니다. 필요한 것만 받으시고 불필요한 물품은 다른 분께 전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1949년생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이셨지만 집안을 매우 깨끗하게 정리하며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최근 암 판정을 받아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에 오히려 저희가 큰 용기와 감동을 얻었습니다.
이날 봉사는 늘 함께해 주시는 박대근 이사장님께서 가까운 지인의 자녀 결혼식 참석으로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멀리서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새벽까지 따님의 식당 일을 도우시고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병도 고문님, 언제나 성실한 홍명인 실장님, 물품 구매와 포장을 도와주신 이강범 대표님과 함께 무더운 여름날 안전하게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여름 무더위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7월 아름드리 찾아가는 봉사는 7월 11일과 7월 2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2일
아름별 작은봉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