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설 명절 전 연고없으신 홀몸어르신 5가구에 

아름드리찾아가는봉사 안전하게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어려우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첫번째 찾아간 마지막에 추천된 박O단 할머니는 

아들이 사업실패로 고액대출담보로 된 집과 

소중한 아들마저 다 잃으시고 단칸월세방에서 

가재도구는 물론 식사할수 있는 주방기기가 제대로 없었습니다.

하여 오전에 갖다드린 생필품 외에 저와 박상철부단장, 

정경화이사는 식사후 다시 이불(최병길이사장 별도구매), 

전기밥솥, 하이라이트전기렌지. 쌀10키로(정경화이사 기부),

생활용품을 다시 사서 갖다 드렸습니다.

좀 늦게 봉사가 끝났지만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 생각과 생활고 

시름에 젖어 계시는 할머니 모습에 저희의 가슴이 무척 아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오늘 먼길 마다하고 오신 박대근상임고문님,

 처음 오신 조정희여사님과 정인호 아드님 등

 모두 여덟분 봉사동행 아름다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연휴 되시고

 2. 12일 아름드리사랑의연탄배달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