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름드리봉사단 작은 헌장

우리가 사는 변두리에는 노년에 찾아온 병마와 치매로 고통을 홀로 견디며, 쾌쾌한 지하방에서 생을 마감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다 보니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대 소변을 가리기도 힘들고 지적 병마와 신체적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숨막히게 더운 여름철에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에 의존하고 간신히 지내시는 분도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숨을 헐떡이며 지하의 그 썩고 신내 나는 역겨움을 간신히 견뎌내고 있는 분들도 많다. 노년의 생계와 복지의 사각지대가 도시 서울 바로, 이런 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하여 사단법인 아름드리봉사단의 회원들은 홀몸 어른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집 청소와 가재 도구나 고장 난 선반을 고쳐주며, 이웃의 동무처럼 말동무가 되어 생계에 필요한 화장지나 떡, 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2003부터 2020년 현재까지도 매월 토요일이면 어김 없이 이렇게 평균 8가정에서 10가정을 매년24회 약9년 동안 약1,000여 가정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쪽방촌의 홀몸 어르신이 사는 지역에 매년 겨울 연2회씩 평균 5가족을 18년 동안 170회, 약 3만4천장의 사랑의 연탄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아원, 장애우, 재활원 시설을 찾아 매년 연 2회의 약 34회의 자선 콘서트를 진행을 해왔습니다.

저희 아름드리봉사단은 순수 열정으로 진정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진과 기부후원인 및 자원봉사인 모두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디아코니아적 영혼으로 돕는 일을 지속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